메이플스토리 캐릭터 프리셋 최적화 [사냥/보스/드롭]

프리셋은 총 5개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이 글에선 사냥 / 보스 / 드롭 / 수로 / 무릉으로 나눕니다.

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아이템 구비에 드는 비용과 스위칭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

프리셋을 써야 되는 이유

기본적으로 모든 캐릭터의 1번 프리셋은 사냥, 2번 프리셋은 보스로 설정합니다.
왜냐하면 보통 캐릭터 육성 시 사냥을 목표로 한 세팅을 먼저 하게 됩니다.
그래서 장비, 하이퍼 스탯, 어빌리티, 유니온, 링크 스킬 모두 프리셋 변경 없이 1번에 설정하게 될 수밖에 없고, 신경 쓰지 않는 캐릭터까지 굳이 2번으로 사냥 세팅을 변경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.
또한 1번 장비 변경 없이 프리셋을 넘겼을 때 2번, 3번에 그대로 들어있어 세팅에 편리한 부분도 있습니다.

아래는 잘못된 프리셋 세팅의 예시입니다.

프리셋이 이렇게 제각각으로 들어가는 경우엔 캐릭터가 한 개라면 기억할 수 있어서 괜찮을 수 있습니다.
하지만, 다캐릭 유저는 모든 프리셋에 어떤 설정이 들어있는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.
캐릭터마다 다르기 때문에 다시 하나씩 열어보고 확인하는 행동이 나오는 순간, 이 프리셋 설정의 존재 이유가 없어지는 상황이 연출됩니다.
이는 정리를 하느니만 못한 상황이므로 여러 손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.
그래서 손해를 줄이고자 되도록 레벨이 낮을 때부터 프리셋을 정리해 놓고 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.

프리셋 설정

고민 끝에 사냥 / 보스 / 드롭 / 수로 / 무릉로 나눠봤습니다.
사냥은 1 / 1 / 1 / 1 / 1
보스는 2 / 2 / 2 / 2 / 2
드롭은 3 / 2 / 1 / 2 / 2
수로는 2 / 2 / 2 / 2 / 3
무릉은 2 / 3 / 2 / 2 / 3
이렇게 설정하고 탭별로 상세설명으로 들어갑니다.

장비

장비는 보통 목표와 스펙에 따라 나뉩니다.
1. 아획 67% 메획 100%
2. 아획 200% 메획 100%
어떻게 나누던 프리셋 세팅에서 변하는 건 없기 때문에 자신이 목표로 하는 최대한의 메소획득량, 아이템드롭률 아이템을 1번에 최대한 장착합니다.
2번에는 같은 부위에 덮어 씌울 수 있는 주스탯 장비가 있다면 덮어 씌워줍니다.
3번에는 그리드 펜던트까지 합쳐서 드랍률만을 최대한으로 올려줍니다.

이해하기 쉽도록 펜던트가 착용된 이미지를 가져와봤습니다.
사냥 / 보스 / 드롭 순입니다.

1번엔 정령의 펜던트를 사용함으로써 경험치와 드롭+메획을 최대한 챙깁니다.

2번엔 주스탯이 붙은 동일한 부위의 아이템을 덮어씌웁니다. ex) 매커네이터 펜던트, 130제 제작펜던트 등

3번엔 그리드 펜던트를 동일한 부위의 아이템으로 덮어씌웁니다. 장비 드롭률을 20% 추가로 올려줍니다.

하이퍼 스탯

사냥 / 보스 / 무릉 순입니다.

직업과 스펙 상황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.
예시로 참고하시고 무릉은 방무가 덜 중요하므로 방무를 조금 내린 모습입니다.

어빌리티

사냥 / 보스 순입니다.

왜 어빌리티 프리셋은 3갠데 2개밖에 없냐고요?
사냥에 쓰이는 아이템 드롭률을 최대치로 뽑아 놓고 다른 프리셋에 설정하면 되므로 굳이 3번 프리셋을 사용하지 않아도 충분합니다.

유니온

사냥 / 보스 순입니다.

유니온 8천 기준입니다.
API가 오픈되면서 유니온 배치도 편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저는 이 유틸리티를 사용해서 편하게 배치했습니다.
https://maple-util.web.app/union-resolver/

부캐가 있어 주스탯 변경하기가 귀찮으시다면 주스탯만 변경해서 3번 4번에 설정해 두셔도 됩니다.
저는 1번 2번엔 DEX 캐릭터용, 3번 4번엔 LUK 캐릭터용을 설정해 두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