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차 마법사 과정을 마치고 레벨 30이 되면, 신성한 힘을 다루는 클레릭으로 2차 전직을 할 수 있습니다. 클레릭은 파티원의 생존을 돕는 강력한 회복 스킬 힐과 다양한 보조 버프 스킬을 배우며, 파티 플레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.
이 글에서는 클레릭의 주요 스킬들을 분석하고, 현재 메이플랜드 환경에 적합한 추천 스킬 빌드와 그 근거, 그리고 운영 팁을 상세히 알려드립니다.
클레릭 핵심 스킬
- 힐: 클레릭의 상징과도 같은 스킬입니다. 자신을 포함한 주변 파티원의 HP를 회복시키며, 언데드 몬스터에게는 데미지를 입힙니다. '힐 사냥'의 기반이 되는 핵심 스킬입니다.
- 텔레포트: 마법사의 핵심 이동기입니다. 마스터 시 MP 소모량이 감소하고 이동 거리가 증가합니다.
- MP 이터: 공격 마법(힐 포함) 사용 시 일정 확률로 몬스터의 MP를 흡수하여 자신의 MP로 회복합니다. 마나 물약 소모를 줄여줍니다.
- 블레스: 일정 시간 동안 파티원의 물리 방어력, 마법 방어력, 명중률, 회피율을 증가시키는 강력한 파티 버프 스킬입니다.
- 인빈서블: 일정 시간 동안 받는 물리 데미지를 감소시키는 방어 스킬입니다. 생존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.
- 홀리 애로우: 유일한 직접 공격 스킬이지만, 힐 사냥의 효율 때문에 우선순위가 매우 낮습니다.
클레릭 2차 스킬트리 상세 공략
스킬 빌드: 표준 빌드 (추천)
이 빌드는 클레릭의 핵심인 힐을 최우선으로 마스터하여 '힐 사냥'의 기반을 다지고, 이후 유틸리티와 버프 스킬을 순차적으로 습득하는 가장 표준적이고 안정적인 방식입니다.
- 스킬 순서:
- 텔레포트 1
- MP 이터 1
- 힐 15
- 힐 30 (M)
- MP 이터 20 (M)
- 텔레포트 20 (M)
- 인빈서블 20 (M)
- 블레스 20 (M)
- 홀리 애로우 11 (남는 SP)
- 빌드 분석 및 근거:
- 힐 우선 이유: 클레릭의 정체성이자 핵심 사냥 수단입니다. 언데드 몬스터에게 데미지를 주면서 동시에 HP를 회복할 수 있어, 물약 소모 없이 사냥이 가능하게 만듭니다. 따라서 최우선으로 마스터합니다. 다만, MP 소모량이 레벨에 따라 증가하므로, 15레벨까지 찍은 후 SP를 모아 한 번에 마스터하는 것이 MP 관리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.
- MP 이터/텔레포트 순서: 파티 사냥(특히 원숭이의 숲 나무던전2) 위주로 플레이한다면 MP 이터를 먼저 마스터하여 MP 물약 값을 아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. 텔레포트 사용 빈도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입니다. 반면, 솔로 사냥이나 이동이 잦은 환경에서는 텔레포트를 먼저 마스터하는 것이 답답함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.
- 인빈서블/블레스 순서: 두 스킬의 마스터 순서는 개인 선호나 파티 플레이 비중에 따라 변경 가능합니다. 일반적으로 생존력을 먼저 확보하기 위해 인빈서블을 우선하는 경우가 많으나, 파티 기여도를 중시한다면 블레스를 먼저 마스터할 수도 있습니다.
- 홀리 애로우 후순위 이유: 클레릭의 유일한 직접 공격 스킬이지만, 힐 사냥의 효율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2차 단계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. 따라서 모든 핵심 스킬을 마스터한 후 남는 SP를 투자합니다. 절대로 홀리 애로우를 먼저 찍어서는 안 됩니다. 레벨 40 이전까지는 1차 스킬인 매직 클로를 사용해야 합니다.
- 추천 대상:
-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모든 클레릭 유저
- 파티 플레이와 솔로 플레이 모두 고려하는 유저
- 클레릭의 핵심은 힐, 최우선으로 마스터하여 힐 사냥 기반 마련입니다.
- MP 이터와 텔레포트는 힐 다음으로 마스터, 순서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조절 가능합니다. (파티 위주면 MP 이터 우선, 솔플/기동성 중시면 텔레포트 우선 고려)
- 인빈서블과 블레스는 이후 마스터, 순서는 생존/파티 기여도 중 선호에 따라 조절 가능합니다.
- 홀리 애로우는 가장 마지막에 남는 SP를 투자합니다.
이상으로 안정적인 클레릭의 2차 스킬트리 공략이었습니다. 자신의 상황과 목표에 맞는 스킬 빌드를 선택하여 효율적인 성장을 이루시길 바랍니다! 다음 글에서는 3차 프리스트 스킬트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